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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애슐리 박, 패혈성 쇼크로 입원

‘성난 사람들(BEEF)’에 출연한 한인 배우 애슐리 박(32)씨가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박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상에 누워 코에 호스를 꽂고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2월에 휴가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면서 편도선염으로 시작된 것이 패혈성 쇼크로 악화되어 여러 장기에 감염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에 함께 등장하는 남자친구인 동료 배우 폴 포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당신은 내 두려움을 진정시키고 구급차와 3개의 외국 병원, 중환자실에서의 일주일, 무서운 응급실, 수많은 스캔과 검사와 주사, 극심한 고통 등 너무나 많은 혼란을 겪으며 나를 붙잡아 주었다”고 말했다.     박씨와 포맨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에밀리 인 파리스(Emily in Paris)’에 함께 출연했다.     박씨는 “아직 회복 단계에 있어 알리는 것을 주저했다”면서 “안전하게 최악의 상황은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사랑한다”며 “나는 치유되고 있고 괜찮을 거라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렌데일이 고향인 박씨는 드라마 ‘에밀리 인 파리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애미상 8관왕에 달성한 ‘성난 사람들’에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외로움이 많은 전업주부 ‘나오미’ 역할을 맡았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애슐리 쇼크 사람들 애슐리 인기 드라마 한인 배우

2024-01-19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무대 장식한 한인 2세

“한인의 스토리를 담는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마블의 첫 아시아계 수퍼히어로 이야기를 담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주인공 샹치의 스턴트 역할로 이름을 알린 한인 배우 브랜든 호람 이(25.사진)가 지난달에 개최된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이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의 대회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LoL 게임의 사용자가 처음 게임 캐릭터를 사용하고 시도하는 과정을 담아낸 무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오디션을 통해 공연 기회를 얻었으며 지난 6월 LA의 워너브라더스 세트장에서 촬영한 뒤 11월 한국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e스포츠 최대 규모의 대회이자 다수 우승 경력이 있는 한국에서 한인으로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샹치의 스턴트맨으로 활약한 바 있다.     미네소타 멘카토에서 태어난 이씨는 “아버지가 미네소타에서 태권도 도장을 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며 “샹치 캐스팅 당시 태권도 실력을 갖춘 스턴트맨을 뽑고 있어 운 좋게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미네소타대학을 중퇴하고 2018년 LA로 이주한 그는 팬데믹 기간 스턴트맨으로서 경력이 없어 힘든 시간을 보낸 적도 있다.     “지난 2020년 4월 호주에서 촬영하는 영화에 참여했는데 팬데믹으로 제작이 잠시 중단됐다. 하지만 경력이 없다 보니 촬영을 다시 시작할 때 더는 나를 부르지 않더라”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스턴트에 대한 경험도 쌓고 영화 산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씨의 영화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다. 이씨는 스턴트맨으로 경력을 다졌지만, 이제는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를 창조하고 창의적인 면을 내보일 수 있는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다”며 “할리우드에 더 많은 한인 이민자 스토리를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의 역할보다는 스토리 라인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청자들에 메시지를 전하고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씨는 “현재 연기 연습을 위해 유튜브 채널에 코미디 영상을 직접 감독, 연기해 올린다. 내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챔피언십 퍼포먼스 한인 배우 월드 챔피언십 한인 이민자

2023-12-20

배우·감독 꿈 펼치는 할리우드 한인 차세대

“운석이 떨어진 걸 기념하는 소행성의 날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선명한 색감이 특징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출연한 한인 배우 이든 조시 이(이훈의·23·사진)는 많은 한인이 영화를 보러 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제트팩을 발명하는 천재 리키 조를 연기하며 하늘을 나는 모습으로 포스터에서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이 배우는 “어렸을 적부터 존경했던 감독과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다”라며 “오디션을 보라는 연락을 받은 것에서 시작해 끝내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상에서 직접 발명한 제트팩을 메고 화씨 100도가 넘는 촬영 현장에서 30피트 이상 높이에서 공중부양하기도 했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 배우는 9살 때부터 ‘사우스랜드’라는 범죄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글리, 미스터 로빈슨, 더 미들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배우 커리어를 쌓고 있다.   특히 그는 2019년에는 10대들의 관점에서 청소년의 마약 사용 이야기를 전하는 ‘니코틴(Nicoteen)’이라는 단편 다큐멘터리를 감독하기도 했다.     이 배우는 LA에서 나고 자랐으며 스탠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국제안보학 전공으로 이달 졸업 예정이다.     한편, 애스터로이드 시티는1955년 가상의 사막 마을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운석이 떨어지며 혼란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오는 23일 개봉한다. 영화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할리우드 차세대 한인 배우 할리우드 한인 배우 커리어

2023-06-20

'한인 파워' GM 수퍼보울 광고…배우 김종만, 윌 페럴과 출연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2023년 수퍼보울 경기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가운데 경기 못지않게 관심이 집중되는 수퍼보울 광고에서 한인들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물과 영화를 테마로 제작된 GM의 전기차 광고에 한인 배우와 촬영감독이 참여한 것.     배우, 프로듀서, 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종만씨가 ‘오징어게임'의 참가자로 분장해 수면제에 취해 게임장으로 끌려가는 장면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에 출연했다.   김씨는 함께 뛰다 멈춘 유명 배우 윌 페럴에게 한국어로 “움직이지 마”라고 하자 못 알아들은 윌 페럴이 “뭐라고 했어?”라며 되묻다가 영희 인형에 발각돼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코믹하게 재현했다.   9일 전화 인터뷰에서 김씨는 "할리우드 넷플릭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는데 영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모두 촬영했다. 기획자와 클라이언트, 감독이 상의한 끝에 '오리지널리티'를 살리자는 쪽으로 결정이 돼 한국어 버전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GM 광고 캐스팅에 대해 김씨는 “에이전시를 통해 오디션을 봐서 최종 결정됐다”면서 "한인 2세를 비롯해 아시안 배우 30여명이 촬영에 동참했는데 할리우드 촬영장에서 한국어로 이야기가 통한다니 감동이 밀려왔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에서 '종맨 킴'으로 알려 김씨는 한국서 연극 극단을 운영하며 15년간 '우리 형’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10여편의 영화와 40여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던 중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고민하다 2011년 뉴욕 필름아카데미에 진학, 졸업 후 LA로 이주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화제작 '야차'에서 북한군 호위사령부 대장역을 비롯해 인기 미국 드라마 ‘LOVE' 시즌 2에 출연했다. 또 다른 드라마 블라인드 스티치와 웨스턴 애비뉴에서는 주연 겸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김씨가 주연 겸 제작에 참여한 첫 장편영화 'And the Dream That Mattered’는 애플TV서, 그리스에서 촬영한 두 번째 장편 ‘Clytaemnestra’는 뉴욕커의 2022년 베스트 무비에 선정되며 무비(Mubi)에서 스트리밍 상영되고 있다.     2020년 애플 아이폰 글로벌 광고에 이어 김씨가 2022년에 출연한 벨라지오 호텔 광고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작으로는 화제작 ‘에브리싱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주제곡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그룹 선 럭스(Son Lux)의 최신 뮤직비디오 ‘언더토우(Undertow)'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첫 아시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이 목표”라고 밝힌 김씨는 주연 겸 프로듀싱한 한인 이민자가 미국 시민들을 구하는 히어로물 ‘똥광의 전설’과 LGBT를 주제로 한 ‘마이 걸즈 초이스’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GM 광고의 촬영은 ‘올드보이’ ‘아가씨’ ‘스토커’ 등 박찬욱 감독과 7편의 영화를 촬영한 정정훈 감독이 담당했다. ‘스토커' 촬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정 감독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의 촬영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수퍼보울 김종만 수퍼보울 광고 한인 배우 수퍼보울 경기

2023-02-09

"폭동 배경 한인 1세 목소리 담아요"

한인 배우 김종만씨가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블라인드 스티치(Blind Stitch)’가 오는 22일 LA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다.   17분 길이의 ‘블라인드 스티치’는 LA폭동이 발생한 시기를 배경으로 의사에서 갱이 되는 한인의 이야기를 통해 폭동 피해자인 한인 1세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김종만 배우는 “에피소드 10개의 드라마 시리즈로 기획된 것”이라며 “파일럿으로 제작한 것이 단편영화로 손색이 없어 출품했고 제작자 등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배우가 맡은 주인공은 한국에서 의료사고를 낸 외과의사가 LA에 와 상처를 봉합하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다 양복점을 낸다.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폭동이 나자 낮에는 양복점을 하고 밤에는 부상을 입은 갱단원들에게 불법 시술을 해주면서 서서히 갱의 세계로 빠져든다. 실땀이 겉으로 보이지 않게 속으로 꿰매는 공그르기를 의미하는 제목은 주인공의 삶을 대변한다.     김 배우는 “폭동이 배경인 만큼 피해자인 한인 1세의 목소리가 담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동을 둘러싸고 흑인과 백인의 목소리는 많았지만 한인은 소수의 의견이 전달되는 수준에 그쳤다. 이 영화에는 현장에서 피해를 본 1세의 입장이 전달된다.”   ‘블라인드 스티치’는 시대물인 만큼 제작비 규모가 크다. 김 배우는 회당 1000만 달러로 10회 에피소드에 1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김 배우는 “단편영화로 출품된 파일럿의 대한 반응이 좋다”라며 드라마 제작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보였다.   ‘블라인드 스티치’의 감독은 2018년 드라마 ‘애프터스쿨드(Afterschooled’(2018)로 주목을 받은 알렉산더 버그먼이다. 어릴 때부터 한국 등 아시아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버그먼 감독은 25년 전 10대 때 각본을 쓰면서 한인을 주연으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제작자들이 백인을 주인공으로 해서 만들자고 제의했지만 “한국 배우를 찾겠다”라며 거절하다 김 배우를 캐스팅했다. 김 배우는 “(설경구, 박해수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야차’를 촬영하고 있을 때 버그먼 감독에게 연락이 와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배우는 넷플릭스 영화 ‘Love’(2016)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주연을 맡은 인디 장편영화 ‘꿈의 그림자(And the Dream That Mattered’는 애플TV서 상영되고 있다. 김 배우가 공동제작, 공동작가, 주연을 맡은 ‘꿈의 그림자’는 김 배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종과 영어발음 때문에 중간 위치에서 더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할리우드 배우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주인공의 입장을 이해하는 아티스트의 공감을 얻고 있고 꿈과 현실을 다뤘다는 면에서 일반 관객의 평이 좋다”고 말했다.   성균관대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한 그는 2011년 미국으로 와 뉴욕필름아카데미와 LA의 뉴필름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제작 현장에 뛰어들었다. “내 한계가 어디인지 부딪쳐보자고 미국에 왔다. 3년만 버티자는 각오로 왔다.” 미국행에는 할리우드 연기에 대한 갈증도 있었다.     최근 그가 출연한 밸라지오 호텔 광고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칸 국제광고제에 은사자장을 수상했다. “오디션에서 혼자 아시안이었는데 제가 뽑혔다. 제가 뽑히니 딸과 부인 역도 한인이 발탁됐다. 그때 깨달았다. ‘주연이 중요하구나.’”   그의 꿈은 한인 최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다. 지인들 앞에서 선언도 했다. 의외로 ‘되겠어?’보다는 격려가 많았다. 그가 보여준 성취도 있고 한류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블라인드 스티치’는 꿈으로 가는 도약대다. 김수연 기자애플 목소리 한인 배우 한인 최초 한인 1세들

2022-07-04

한인 배우 존 조 LA폭동 소설 출간

한인 배우 존 조(50·사진)가 1992년 LA폭동을 주제로 한 청소년용 소설 ‘트러블메이커’(Troublemaker)를 출간했다.   27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존 조는 캐나다 한인 작가 세라 석과 함께 이 책을 썼고, 다음 달 22일 공식 출간된다.   이 소설은 주인공 12살 한인 중학생 조던 박의 시각에서 LA폭동이 한인 사회에 미친 영향과 의미, 인종 갈등의 문제 등을 풀어냈다.   한인 역사에서 가장 큰 상처를 남긴 LA폭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뤘지만, 주인공이 한층 더 성숙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존 조는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따른 인종차별 항의 시위와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 급증이 소설을 펴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펜을 든 그가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30년 전 폭도들로부터 가게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들었던 한인들이었다.   당시 UC버클리에 재학 중이었던 그는 한인타운 상가 건물 옥상에서 총기 무장을 하고 경계를 서는 한인들의 모습이 한인에 대한 더 많은 반감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소설은 주류 가게를 지키던 아버지에게 총을 전달하기 위해 길을 나선 주인공의 여정을 따르면서 인종 갈등과 무의미한 폭력, 이민자 가족의 정체성 문제 등을 성찰한다.   존 조는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는 생각으로 이 소설을 썼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계로서 살아갈 때 항상 경계하라는 말을 아버지에게서 들었지만, 자신의 아이는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우리가 이곳에서 피를 흘렸고 이제 이곳은 우리의 터전’이라는 말과도 같다”고 밝혔다.   존 조는 영화 ‘아메리칸 파이’, ‘해롤드와 쿠마’, ‘스타 트렉’ 등에 출연했고,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카우보이 비밥’에선 주인공을 맡았다.la폭동 한인 la폭동 소설 한인 배우 한인타운 상가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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